윈도운 11은 오는 6월 말에 윈도우 인사이더를 대상으로 배포될 예정입니다.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올해 가을, 늦으면 연말연시에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하드웨어 요구사항이 부과되었습니다.
자신의 PC가 이 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면 업그레이드 할 수 없습니다.
윈도우 10 에서 윈도우 11 로의 업그레이드는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윈도우 11 요구 스펙
외신에서는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이상, AMD 라이젠 2000 프로세서 이상의 프로세서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위의 스펙 보다는 TPM 2.0 모듈을 갖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를 확인 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절차가 필요합니다.
윈도우 + R 을 누르고 tpm.msc를 누른 뒤 확인을 하면 됩니다.
위와 같이 나온다면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할 것입니다.
TPM은 Trusted Platform Module의 약자로, 신뢰 플랫폼 모듈로 번역이 됩니다. 즉, 보안을 위한 부품입니다.
메인보드에 설치 가능한 TPM 2.0 모듈은 구매가 가능하며 이 부품의 가격은 3만원 미만의 제품이므로 구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11 의 기능
다크 모드 등 여러 테마를 제공하여 대비 등을 쉽게 조정할 수 있다.
앱 위젯 창을 불러올 수 있으며, 스크롤, 전체화면 등이 가능하다.
위젯 화면에서 빠져나가는 것도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윈도우 11 은 더 빠른 구동 속도, 브라우저 속도, 윈도우 업데이트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백그라운드 업데이트가 어느 정도 가능하며 배터리 성능도 개선되었습니다.
시작메뉴는 중앙 좌측에 위치하며 앱 즐겨찾기, 추천 항목, 검색 창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추천항목은 열어봤던 파일 등 기존 윈도우 10 항목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연결성 면에서는 더욱 향상되어 클릭하면 바로 이어서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멀티태스킹 경험도 개선을 하였습니다.
사이드 바이 사이드 기능을 터치로 끌어서 쉽게 적용할 수 있고, 스냅 레이아웃으로 부르는 레이아웃 선택 기능을 창에서 바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던 안드로이드 앱을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이외에도 윈도우 11 안에서 여러 계정이나 OS를 오가는 것처럼 수업 모드, 업무 모드, 게임 모드 등을 오갈 수 있습니다.
다른 기기들과 연결성도 편리하여 컴퓨터로 작업하던 것을 태블릿으로 가져와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윈도우는 터치, 가상 키보드, 멀티태스킹, 세로 모드 면에서 최적화되지 못한 경향이 있었습니다.
또한, 모바일 경험에서 점차 멀어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윈도우 11 로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위와 같은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윈도우 11 을 보면서 제가 느낀 점은 애플 사와 비슷해지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맥북에서 UI와 제공되는 기능들을 윈도우가 흡사하게 닮아가고 있고 모바일 경험을 더 높이려는 것 같습니다.